- 24시즌 시작 후 킥오프와 마스터즈 동일한 스토리라인을 쓰고 있는 두 팀의 승자조 결승.
- 두 팀 모두 킥오프+마스터즈 10세트씩을 치뤘고 통산승률은 젠지가 71%로 근소우위임.
- 팀 차원에서의 강맵과 약맵은 센티널이 조금 더 확실해보임.
- 이하 내용은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해 예상한 내용으로 감코진의 노림수가 개입하면 상황이 매우 다르게 흘러갈 수 있음.
<첫 밴 페이즈>
- 센티널 입장에서는 첫 밴으로 브리즈/아이스박스 중에 하나를 가져가는 게 일반적일 것으로 보임.
- 카운터전략을 어떻게든 준비해오는 아메리카스 팀 특성 상 아박을 준비하고(열고) 브리즈를 자를 확률이 높지 않을까....싶음.
- 반면 젠지는 센티널의 극강맵인 스플릿을 잘라주고 신경 끄는게 아무리 봐도 좋아보임.
- 시간이 많다면야 존큐티의 모로코산 지옥의 1-4 야바위를 뚫어낼 카운터를 준비할만하겠지만 지금은 그냥 밴하는게..
<첫 픽 페이즈>
- 센티널은 스플릿/선셋/로터스 중에 열리는 쪽으로 첫 픽을 가져갈 것으로 보임.
- 젠지가 까불지 않고 스플릿을 잘라준다면 선셋(4/5), 로터스(4/4)가 열리게 되는데
센티널 입장에서는 선셋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듯?(젠지 선셋 1/2, 로터스 5/6)
- 젠지의 로터스와 선셋 1패씩은 모두 킥오프 그룹스테이지 페이퍼렉스전에서 기록한 것임.
- 젠지의 첫 픽은 크게 브리즈/아이스박스 중에 열리는 것으로 가져가거나, 살짝 틀어서 어센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음.
- 시그니처 이미지와 다르게 아이스박스는 젠지가 자주 첫 픽으로 가져가는 맵이 아니고(딱 한 번), 오픈도 너무 많이 됨.
- 만약 브리즈를 픽한다면 센티널은 싱글벙글 선공격을 잡을텐데 이렇게 되면 노감시자 조합으로 존큐티 사이퍼를 상대해야 됨ㅋㅋ
<세컨 밴과 디사이더>
- 로터스는 의외로 24시즌 젠지의 시그니쳐 맵인 아이스박스와 승/플레이가 동률임. (5/6)
- 센티널의 로터스 역시 4전4승으로 유일한 승률 100%의 맵임.
- 보통 이렇게 양 팀 다 어느 정도 자신 있는 맵은 디사이더로 등장할 확률이 높긴 한데...
- 맵밴픽이 이렇게 일반적으로 흘러간다면 아마 3맵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까 싶음